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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농사꾼 이력은 러시아에서도 화제였다.

왼쪽 페이지는 1992년 '농진종묘'라는 잡지에 소개된그의 모습.

[사진공근식]그도 그럴 것이 검정고시로 딴 고교 졸업 자격증 하나 달랑 들고 마흔둘에 덜컥 낯선 러시아 유학을 떠난 것만도 놀라운데.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만학도’공근식씨는 그렇게 52세의 나이에 러시아 최고 명문인 모스크바 물리기술원.

학기부터 성균관대에서 대학원생들에게 양자역학을 가르치는그는 이달부터 성균관대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 과정도 시작.

수년 전 일부 지역 매체에 소개된그의 인생 역정이 수능 시즌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 급속히 확산됐다.

너무 싫었다 러시아 학술지 '자유로운 비행'에 소개된공근식박사.

왼쪽 페이지에는 1992년 '농진종묘'에 실린그의 농부 시절.

유명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수석 졸업을 하는 인간드라마를 연출했다.

4일 배재대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 심천면이 고향인공근식(46)씨가그주인공이다.

그는 집안 사정으로 고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17세부터 고향에서 수박농사를 지으면서 동생 2명을 모두 대학에.

물리기술대를 수석 졸업한 농사꾼 출신 러시아 유학생공근식(48)가 러시아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는다.

모스크바 일간신문인 쥬콥스키에 비스찌도그의 드라마틱한 성공 스토리를 특집기사로 다뤘다.

물리기술대를 수석 졸업한 농사꾼 출신 러시아 유학생공근식(49) 씨가 4년 연속 고향인 충북 영동에서 주는 향토 장학금을 받는다.

말까지 매달 30만원의 학비를 보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그는 2016년 10월 이후 4년째 이 장학회의 지원을 받게 됐다.

야학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배재대를 거쳐 러시아 모스크바 물리기술대에 진학해 수석 졸업한 충북 영동군의공근식(46)씨가 화제다.

http://www.scpr.or.kr/

그는 서른네 살의 나이에 처음 대학생 생활을 한 대전 배재대를 5일 방문했다.

“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섰지만 많은 분의.

의 표지 인물로 선정돼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알려지면서 근면과 성실의 대명사로.

표지 인물로 선정돼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고향인 영동에서도그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알려지며 근면과 성실의 대명사.

공근식씨(49·오른쪽)가 지난 7일 고향인 충북 영동군을 찾아 박세복 군수와 악수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고향에서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지냈던그는 고졸 검정고시로 대학입학 자격을 따냈고, 2004년 서른넷의 나이에.